어제 10월 13일 19시, 안서동 제이비소극장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에서 문화의 밤을 진행하였습니다.

인원 제한 때문에 더 많은 동문께서 참여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첫번째 이야기인 "아빠의 극장"이라는 연극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입구에서 향기로운 커피와 학교에서 준비해주신 핸드폰 수납과 카드지갑 기능이 있는 소중한 선물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코로나에 대한 걱정을 들어드리고자 연극 시작전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공연을 감상하였습니다.

공연에 앞서 손용진 콘텐츠국장님께서 총동문회에서 출시하는 앱 사용법에 대한 잠시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코로나로 지친 동문들의 마음에 웃음으로 위안을 주고자 진행된 이번 "문화의 밤"은 최성표 총동문 회장님을 필두로 수차례 회의와 상의 끝에 마련한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최성표 총동문 회장님의 인사말씀과 김운곤 지도고문님의 말씀을 시작으로 신상우 기획국장님의 매끄러운 진행 하에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빠의 극장" 은 꿈을 잊어버리거나 미뤄두고 사는 요즘 사람들에게 꿈을 다시 꿀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연극이었습니다. 꿈을 잃어버린 허전한 마음 한켠이 든든하게 채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2명의 남/여 배우분께서 1인 다역을 소화해 내며 웃음을 주는 유쾌한 연극이었는데, 연극 마지막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여자 주인공은 총동문 골프동아리 오종훈 사무총장님의 사모님이었습니다. 

연극이 끝나고, 최옥분 부회장님의 멋진 감상평으로 "문화의 밤"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울러 홍종희 교학팀장님께서 공무원의 꽃인 사무관으로 승진하셨다는 기분좋은 소식을 전하며 첫번째 문화의 밤 소식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번 주말(10/16 토)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자연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영인산 산행도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